인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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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2023년

인적분할

by 쥬디33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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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한번씩 듣게되는 용어지요.

오늘은 제가 알고싶어 작성하는 주식용어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출처 : 머니S 뉴스 김은옥 기자

 

인적분할

1. 정의 _ 네이버 지식백과

  • 기존(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
  • 인적분할은 주주구성은 변하지 않고 회사만 수평적으로 나눠지는 수평적 분할
  •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없어 기업들이 자금부담을 더는 측면에서 선호
  • 주주들로선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간 주식배정 비율 산정이 중요
  • 상장사의 경우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많은 주주들을 석득하기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됨
  • 분할하게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됨
  • 인적분할이 되면 곧바로 주식 상장 가능
  • 주주가 사업회사 주식을 투자회사 주식으로 교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선호

2. 2022년 인적분할 공시 12년만에 최대

 

 

경제 위기 공포에…성장사업 떼어내 '실탄'확보 안간힘 - 매일경제

올해 들어 인적분할에 나서는 기업이 증가한 것은 경영 환경이 날로 불확실해지고 있는 영향이 크다.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잘나가는 사업만을 따로 떼어내는 것이 자

www.mk.co.kr

  • 2010년 14곳 이후 12년만에 가장 많은 수인 13곳이 인적분할 공시를 냈다
년도 2010 2021 2022
공시회사 수 14 5 13
  • 2022년 인적분할 공시 주요 기업
    - 동국제강, 한화솔루션, 현대백화점, OCI, 파인테크닉스, 이수화학, AJ네트웍스, 유니드, 코오롱글로벌 등

  • 인적분할 증가 사유
    1. 세금 절감
        - 현행 세제상 과표 기준(2022년) 8000억인 경우 1906억의 법인세를 내야 하지만
          분할을 통해 회사를 3개로 쪼개면 과표가 3000억으로 낮아져
          세금 부담이 1750억으로 줄어 연간 158억 세금 절감 가능

    2. 지주사 전환에 따른 세금 유예혜택이 2023년 종료
        - 지주사 전환에 따른 세금 유예혜택
          : 지주사 전환에 염두를 둔 기업이 인적분할 재상장을 통해
            양도소득세 명목의 세금을 당장 내지 않고
            향후 신설 회사의 주식을 팔 때까지 세금을 이연해주는 제도
            당장 세금을 내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 혜택으로 받아들여짐

    3. 물적분할 대세 이후 소액주주들 반발 및 각종 규제 등장
         - 2020년 55건까지 증가했던 물적분할로
           소액주주들 반발 및  규제가 증가하여 물적분할에 부담 증가

    4. 대주주 지배력 강화 가능
        - 기존회사의 자사주(의결권 없음)에 신설회사의 신주(의결권 있음)를 배정함으로써
          지배주주 지배력이 강화되는 현상             
          Ex) 자사주 마법을 이용한 인적분할과 이어지는 현물줄자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회사와 신설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이전에 비해 각각 15%, 11% 증가해
                지배력이 크게 상승한다

        -  추가적인 출연 없이 강화
           ※ 출연 : 어떤 사람이나 단체가 자기의 의사에 따라 돈을 내거나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재산상의 손실을 입고 남의 재산을 증가시키는 일
                         Ex) 재산을 출연하여 공익법인을 설립했다

    5. 경영권 승계 
        - 계열사를 많이 거느린 대기업(LG, SK 등)은 지주회사가 계열사의 지분을 모두 갖고 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주회사의 주식만 물려주어도 아래 계열사 주식을 같이 소유하게 된다
          즉!! 경영권 승계가 편해지고 지배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Ex) OCI는 인적분할 후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유상증자 및 현물출자로 지분율을 높여 지주회사로 전환
                 ※ 유상증자 : 제3자 혹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신규주식을 발행하여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됨
                 ※ 현물출자 :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주식, 부동산)으로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

 

주가에 미치는 영향

인적분할을 하면 구주가 오른다! 신주가 오른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거 사례를 보고 유추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 SKT & SK스퀘어
    - SK스퀘어 상장 : 21.11.29

    - SK스퀘어 차트     

  - SK텔레콤 차트

※ 차트를 확인했을 때는 본주가 신주보다 큰 상승을 했다.

 

2.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장 : 23.01.31
       (몇일 전에 상장한 따끈따끈한 종목이다)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차트

       .23년1월 현재 주식시장이 매우 활황중인 영향도 있을 것 같다.

   - 코오롱글로벌

※ 차트를 확인했을 때 신주가 본주보다 상승이 큰 모습이다.

 

맺음말

주가 비교는 단순히 2개의 회사에 대해서만 알아봤는데

더 많은 백데이터를 정리하다 보면

아마 방향성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주가는 당시의 지수에 영향을 많이 받아

지수가 좋을때 상장하느냐, 나쁠떄 상장하느냐에 따라

그 운이 달라지니 운빨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분할을 할때 본주와 신주가 어떤 업무를 가져가는지도

주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당연히 현재 흑자이거나 미래성이 더 높은 업종을 가져가는 회사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래보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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